♧- 사는 이야기 -♧/역사와 예술

아직 끝나지않은 전쟁

달빛산책012 2012. 10. 18. 11:00

 

워싱턴 DC 한국전 기념공원(Korean War Veterans Memorial)

 

 


워싱턴 DC, 백악관 근처에 있는 한국전 기념공원(Korean War Veterans Memorial)을 소개하고 하단부에는 전쟁 중 피폐한 참상을 기록한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제 곧  6•25 전쟁 61주년이 돌아옵니다. 1945년 8월 15일 일본의 패망과 함께 한국은 해방을 맞았고, 또한 곧바로 38선이 그어져 남과 북은 국토가 분단되고 말았습니다. 6월 25일 새벽을 틈타 소련의 군사적 지원을 받은 북한의 인민군은 전격 남침을 감행, 노도처럼 밀고 내려오자 국군은 속수무책으로 패배할 수밖에 없었고 바로 민족상잔의 비극인 6•25 전쟁이 발발하게 되는 것입니다.

방문객들을 위한 한국전쟁 메모리얼(Korean War Veterans Memorial) 안내 팜플렛


 

 

 6·25전쟁에 참전한 다국적군의 모습


 

 

 

Freedom is not Free 벽면에 세겨진 문구

자유는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부상자: 미국 103, 284명 / 연합군 1, 064, 453명

포로: 미국 7, 140명 / 연합군 92, 970명

실종자: 미국 8, 177명 / 연합군 470, 267명

전사자: 미국 54, 246명 / 연합군 628, 833명




전쟁은 잠시 멈추었을 뿐 아직 끝나지 않았다.


 

전쟁 중 피폐한 참상을 기록한 사진을 소개합니다.

 

아이를 업은 소녀의 손에 쥐어진 나무뿌리는

이 가족의 한 끼 식사일까, 아니면 땔감일까?

추위와 배고픔에 지친 어린 형제

 

살던 집은 폭격으로 다 부서져 폐허가 된 터에 버려진 어린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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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색은 초라해도 초롱초롱한 눈매의 자매들

누더기가 다 된 솜바지의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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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털모자에 항공모함 같은 헝겊 군화의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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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소년이 끌고 가는 수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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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자로 얼기설기 엮어 지은 2층 건물의 피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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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을 들고 포즈를 취한 소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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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을 건너온 미군 군복을 얻어 입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이었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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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병사가 한 소년을 목욕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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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이 문 긴 담뱃대를 고개를 좌로 하고 바라보는 소년과
소년이 손에 쥔 깡통 속을 바라보는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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봇짐을 등에 진 할아버지와 망태기를 손에 든 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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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지게꾼이 피로에 지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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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을 가는 일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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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격을 맞아 불에 탄 집 앞에서 잠에 취한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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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통에 살아남은 소년 소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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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 앉아 참외 등을 팔고 있는 아낙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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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중의 난전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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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이 아이를 버리게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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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등에 지고 여자는 머리에 이고 떠나는 피난민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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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잃고 통곡하는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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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화에 쫓기는 피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