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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방에 넉 아웃(Knock-out)?

달빛산책012 2012. 10. 23. 07:00

 

 

한 방에 넉 아웃(Knock-out)!

 

 

인생 역전 드라마... 글쎄, 모르겠다. 그런 것이 설령 있다 하더라도 꼭 바람직 할까 의문이 든다. 물론 그런 상황이 실재하니까 그런 말이 나왔을테고, 또 사람마다 그런 기적을 바라 보고 사는지도 모르겠다. 오늘날 같이 어려운 현실에서는 더더욱 기적을 희망하고 자신에게도 하는... 바람이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지금이 그만큼 어려운 시절임을 역설적으로 방증하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런 기적과도 같은 상황을 연출해 보이는(?)  일들도 사실 기적만은 아닐 것이다. 그런 결과를 이룰 때까지 얼마나 노력하고, 시행착오를 거듭하고, 수없이 좌절하고 살았을까, 결과만을 보는 사람들은 아마 모를 것이다. 사실 과정은 알고 싶은게 아니고 그 결과만을 논하고 싶은 것이 현대인의 얄팍한 심성인지도 모르겠다.  

 

다른 상황은 다 젖혀두고라도 경제적인 논리만을 든다면, 적은 돈으로 단 시간에 거금을 창출할 수 있을까?  

 

일단 불가능 하다고 본다. 로토라도 맞는다면 모를까. 정상적으로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할까. 아마도 그런 일이 가능하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사기꾼이거나 아니면 다른 이익을 바라고 모략을 꾸미는 모리배라고 단정해도 좋다.

 

Easy come, Easy go! 라고 하지 않았던가. 사회에서 그런 술수로 사기를 친 투자건들이 얼마나 많았던가. 사람들은 신문지상에서나 아니면 다른 경로에서 숱하게 보아 왔겠건만 그런 광고나 유혹에 약하다. 요즘같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더구나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달려드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그런 방법도 없지만(만약 그런 방법이 있다면 자신이나 그렇게 큰 돈을 벌고 살지 왜 일반에게 그런 비밀을 공개할까?) 그런 얄팍한 술수가 통하는 세상이 아니다.

 

이제 그런 비정상적인 변칙만을 바라지말고 정당하게 돈 벌고, 정상적인 사고를 갖고, 원칙과 순수함으로 살자. 광풍은 일시적으로 세상을 뒤엎을지는 모르지만 오래 가지는 않는다. 이 세상은 그래도 순수하고, 남을 사랑하고, 정상적으로 사는 사람들이 더 많은 법이다.

 

현실이 어려워도 긍정하며 살자.

 

"좋았던 날들을 떠올려라. 인생은 밝게 볼 수도 있고 어둡게 볼 수도 있다. 혼란과 혼돈은 당신을 힘들게 만들 뿐이다."라고 누군가 말했다. 쉽게 흔들리지 않는 주체성을 가지고 살자.

 

"나도 역사가 있는 사람이다. 적어도 내인생의 주인공이다."라고 외치면 좋지 않을까. 

 

 

 


(음원제공 YouTube : Sunny - Bonny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