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0. 17. 14:30ㆍ♧- 사는 이야기 -♧/역사와 예술
한인타운이 확 달라졌어요.
Olympic과 Wilton에 규모는 작지만 새로운 공원이 생겼습니다.
그동안 방치되어 있던 자투리땅을 이용하여 공원을 조성하였는데, 지난 10월 22일 토요일에 Herb J. Wesson Jr. 시의원을 비롯한 지역 주민이 모여 오프닝 행사를 치렀습니다. 완성된 모습을 보니 예쁘네요.
Olympic을 따라 Oxford를 지나면 길 양쪽으로 큼지막한 'KOREATOWN' 대문이 눈에 띕니다. 이제야 한인타운이 본연의 모습을 갖춰 가는 모양새군요.
그동안 추진됐던 올림픽 재단장 프로젝트가 서서히 마무리 단계로 접어드는가 봅니다. 예전보다 무척 산뜻한 모습으로 변신했습니다.
여기는 Olympic & Kingsly와 Ardmore 사이에 세워진 전통 문양의 표지석과 공 모양의 조형물입니다. 제법 한인타운 냄새가 물씬 풍깁니다.
이곳은 Olympic과 Normandie가 만나는 위치에 세워진 '다울정'입니다. 정자의 형태와 단청이 전통을 잘 구현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관리가 잘 이루어져야 할 텐데요. 한동안 관리가 소홀해 한인들이 마음고생을 하였던 적이 있습니다.
이것은 해태상입니다. 그런데 기단부에 있는 동판에 무슨 글씨가 새겨져 있네요. 자세히 봐야 하겠습니다.
(음원제공 YouTube : 윤도현 - 가을 우체국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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