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는 이야기 -♧(262)
-
침대에 누워서 생각해 본다!
침대에 누워서 생각해 본다. 어차피 인생이란 먹고, 마시고, 자고, 사람을 만나고, 웃고, 울고 하다 보면 끝나기 마련이다. 아무리 고상하게 철학이니, 진리니 떠들어봐야 공허함만이 돌아오고 자신을 치장해 보아도 의식의 빈곤을 감추기 위한 허세에 불과할 뿐이다. 세상에는 낮잠을 자..
2012.10.21 -
블로그는 욕구 불만을 푸는 배설구가 아니다.
발전하는 현대 사회의 소셜미디어의 총아인 블로그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기능 중에 크게 두 가지를 말하라면 개인의 의사표현 충족과 더불어 타인과의 소통이다. 이 두 가지 기능은 서로 상생 화합할 때도 있지만 어긋나 충돌할 때도 있다. 일인 미디어라고 하니 개인적인 견해나 기..
2012.10.21 -
시련 속에 피는 꽃 모닝 글로리
시련 없이 마냥 순조롭기만 한 삶이 있을까? 시련은 우리 인생에서 역설적으로 반드시 필요한 요소이다. 고통과 시련을 이겨낸 삶이야말로 진정으로 값지고 보람된 인생이라고 말할 수 있다. 시련과 고통 없는 행복한 삶을 영유하려고 하는 것은 어쩌면 우리 인간의 본질적인 희망이고 ..
2012.10.21 -
철학의 위안
한 사람이 현자에게 물었다. 하나님은 도대체 왜 나에게 시련만을 주시냐고? 하나님만을 믿고 의지하며 따라가려 하는데 자신에게 주어지는 고통과 시련이 버겁다고 호소한다. 자신에게 가해지는 고통과 시련이 너무도 이겨내기 어렵고 괴로워서 흔들린다 하였다. 이러다 실족할까 두렵..
2012.10.21 -
여자의 변덕을 위한 변명
여자의 변덕을 위한 변명 여느 남자들과 마찬가지로 나도 여자는 변덕스럽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런 변덕이 나쁘다고 주장하는 남자들과는 생각이 다르다. 모든 것이 나름대로 다른 것이 갖지 못한 좋은 점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모든 것이 변하기 때문이다. 하늘도 끊임없이 회전하..
2012.10.21 -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야!
중앙일보의 노재현 논설위원이 쓴 글 중에 이런 구절이 나온다. 한국에서는 기르던 강아지가 죽어도 '노무현 탓'이고 여자친구가 절교 선언을 해도 '노무현 탓'이란 것이다. 그래서 노 전 대통령 스스로도 '동네북'이라 자조했다는 설이 있다. 심지어 백영옥이란 작가는 '이게 다 노무현 ..
2012.10.21